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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동문 에세이

장수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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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하는 것이 모임이나 만나는 사람마다 화두가 된다.
건강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이러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에게는 건강을 지킬 수 있기도 하며 요즘 의학이 발달되어 조기진단과 치료로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만 간다.
그러나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체유심조라 하여 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며 내 마음이 언제나 정직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육체는 칼로 자르고 꿰메고, 약을 먹고 물리적 힘을 가해 치료가 되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양심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양심은 인류 건강에 마지막 보류이며 인간이 나아가야할 최고의 가치이며 인간이 추구해야할 행복의 조건이다.

"인간은 거짓말을 한 순간부터 좋은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프랑스의 고전비극 古典悲劇의 완성자 코르네이유의 명언이다.
거짓말쟁이는 두 가지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나는 자기의 거짓말이 탄로 나지 않을까 하는 정신적 불안이요, 또 하나는 자기가 한 거짓말을 정확하게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있다.

장수한 선배님에게 건강의 비결을 물었더니. ‘정직’이라고 대답하였다. 과연 명언이다. 자기는 남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마음이 떳떳하고 불안이 없다는 것이다. 언제나 광명정대한 마음으로 살아가므로 마음에 공포가 없고 편안하다. 그러니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다.
거짓말을 하면 그것이 발각되지 않기 위하여 항상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거짓말쟁이는 머리가 복잡하고 불안하다. 하나는 거짓말을 감추려면, 둘 셋의 새로운 거짓말을 또 해야 한다. 그러므로 거짓말쟁이는 머리를 복잡하고 불안하게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거짓말 한 것을 다 기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거짓말이 탄로 나고 만다.
인간은 건강을 위해서도 정직한 것이 좋다. 항상 광명정대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라. 빛나고 밝고 곧고 큰 마음을 가져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고, 땅 앞에 떳떳하고, 사람을 대하매 태연자약 泰然自若하여라.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싶은 마음의 자세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항상 얼굴이 밝고 마음이 편안하다.
사업하는 사람은 정당한 이윤을, 정치가는 양심 지키고, 종교가는 사랑을 베풀고, 교사는 제자를 사랑하고, 의사는 빈부를 따지지 않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가 된다면 사회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회가 건설될 것이다.
인간의 화 禍는 거짓과 허위에서 온다. 모든이가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가정과 직장, 국가가 행복해질 것이며 행복은 나라의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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