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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동문 에세이

명문고 웅비 동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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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명문고 웅비 동문과 함께"
시 인 심 재 칠 (31기)

무인년 戊寅年 춘삼월 경술일 庚戌日
갈마봉 기슭에 용과 봉이 둥지를 틀고
“전국 제일의 학교로 웅비해야 한다.”고 했던
포효의 일성 그길로 달려 온 지 73개성상
신묘년에 용과 봉황이 욱일승천의 새 아침을 열고 있다

처음 그 뜻 제일정신이 66년 만에 명패를 바꾸고
해와 달이 바뀌길 일흔 번째 순수인문화의 닻을 올렸나니

제일의 정신은 개척자의 정신이요
리더의 덕목이며, 글로벌 시대의 지도자의
정신이다

인걸 人傑은 지령 地靈이라 하였으니
천하의 명당 갈마봉 기슭, 용봉의 영명한
전당에서
국운을 융성케 한 인재배출
60억 인류를 전율케 하였던 월드컵 영웅도
용봉의 품에 안겨 뜻있는 자
큰 꿈을 이루었나니

1964년에 갈라선 인문계와 상업계가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경인년 庚寅年, 명문고 도약 원년의 해에
웅비의 힘찬 날갯짓을 하였나니

푸른 기상이 감도는 용봉대여!
아득한 하늘 향해 두 팔 높이 들어
찬란한 빛을 불러들이자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고
강들이 합쳐져 바다 되듯이
무궁번영으로 찬란히 빛날 우리 모교를 위해
우리 모두 나서야 한다

용봉의 넓은 언덕에서 거대한 용이 일어선다
구름 뚫고 솟구치는 우리의 꿈
명문고 완성에 2만여 동문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갈마봉이 용봉담을 품듯 명문고등학교가
우리의 품에 안기도록 영응靈應에
감읍感泣을 주시옵고
축복을 내리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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