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34
강릉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동문 에세이

SKY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 - 첨부파일 : IMG_0992.JPG (229.2K) - 다운로드

본문

"SKY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사서 史書에 삼사 三思라는 말이 무수히 많이 나온다. 삼국지에 유비현덕이 제갈공명을 발탁하기 위해서 초가집을 세 번 찾아간다고 하여 三顧草廬라는 어원이 생겼다. 공자도 세 번까지는 이해하고 용서하라고 하였다.

말을 하면 행동이 뒤따라야 하니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하라는 것이다. 말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곤경에 처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재기시키고, 인생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제국을 설립하여 미국인 백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빌게이츠는 하버드 대학 1년 중퇴생이다.

어느 날 빌게이츠는 동료 폴 앨런이 “아예 회사를 차리자. 우리는 할 수 있어.”라는 말에 고무되어 세계를 제패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사업을 포기하려던 세르게이에게 동료 래리가 말했다. “차라리 새로운 엔진을 만들자. 할 수 있을 거야.”세계최고 검색엔진 구글도 이 둘의 단합으로 탄생했다.
요즘 미국과 중국 간의 인터넷 검색으로 신경전을 펴고 있는 구글 이야기다.

베이브부스는 부모조차 포기한 비행소년이었다. 불량소년인 베이브루스에게 메시어스 그의 선생님은 “네가 없으면 학교 야구팀이 곤란해지지 않겠니? 그러니 열심히 해봐.”라고 말하곤 했다.
자신을 인정해주고 보듬어 주슨 선생님의 말씀한 마디에 그는 어두운 과거를 종지부를 찍고 은퇴할 때까지 714개의 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이 되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수영선수 펠프스는 패배한 후 낙망을 하고 있을 때 그의 스승 보우맨 코치는 “너가 딸 메달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데 한번 실수에 좌절을 하느냐”라고 호통을 쳤다. 단단히 정신 차리고 다시 도전하라고 하였다.
펠프스는 선천성 심약의 병을 극복하고 올림픽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여 지구촌 사람들에게 심금을 울려주었던 기억이 난다.

인류학자인 워프는 ‘언어는 우리의 행동과 사고의 양식을 주조 鑄造한다.’고 말했다.
갈등과 방황,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을 때 말 한마디는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를 맛보면서 꿋꿋이 싸워 성공한 사람들은 많이 본다. 비록 작은 성공이라 할지라도 누군가가 주위에서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때 아이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우리 모교에 입학하여 이른바 SKY대학에 간 후배들은 결코 중학교 때 학력수준은 3%이내의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 수준의 아이들 보다 모교에 들어와 대학진학은 훨씬 잘 한 것으로 결과 나왔다.

앞으로도 모교에 우수한 중학생들이 더 많이 입학하여 선생님의 많은 격려와 자신감을 고양시켜줄 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여러 가지 복잡다양하게 얽혀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학교 선생님께서 학생이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말씀한마디라도 아이를 위해 하셨을 것이며, 훌륭하게 지도를 잘하셨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를 부인할 수 없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세계적 성악가 된 조수미를 들춰내지 않더라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뒤처지지 않도록 잘 가르치고 격려하여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
말 한마디를 위해 세 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고칠 수 없다. 그래도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겠다.

말에는 생명이 있고 혼이 있고, 빛이 있고 힘이 있다.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말씀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는 우리의 가슴을 숙연하게 한다.
진실의 말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사랑의 말은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
신념의 말은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위대한 철학자와 사상가, 정치가와 예술가와 종교인의 말은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커다란 힘을 준다.
모두가 역경을 딛고 일어섰으며, 안되는 것을 되게 하였으며
무에서 유을 창조하였기 때문이다.


심재칠 씀
323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2

김재국(43)님의 댓글

  바쁘신 일상을 뒤로 하시고 , 이만 동문의 메아리를  고즈넉이 담아 ,,  그 뜻과 의지에 부합된 화합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군분투 하시는 동홈회장님 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명문고교님의 댓글

  지금 우리모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물결을 보세요 !!!
명문고교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열여라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