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웃음-군대스리가

2006.02.16 16:59 724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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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당해 넘어진 이병 놈이 당장 공 뺏긴 걱정보다는,
나으~ 실수땜시 오늘 저녁에 상병부터 주루룩 털려 올 생각에 아뿔싸 걱정하는 모습.

이 때, 바람을 가르며 나타난 중대 투킹선임!
쇳 소리인지, 인간의 목소리인지 모를 소리로 외치는디~

"야아아아아이~ 씨이이이이~~~브으으으으으아!!! "
(해석: 이런 개 호로 양키 쉐이, 느덜이 감히 우리 막내를 까?) 와 함께
상병 때 쫄따구들 사랑하며? 이미 마스터한 초전박살 "날라까기"!!!!
이 때 빠질 수 없는 짬밥의 상징, 흰 사제 양말 !!!

만약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비하야 끼고 나온 손가락장갑이 있기에 울 청룡병장은
양키건 뭐건, 중대선임하사 빼곤 천하에 두려울게 웂었다.

축구라기보다 육박전에 가까운 세계최고의 빅 리가 !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 군대스리가' !!! ㅋㅋ

최근, 2005년 우리 대한의 아그들이 미국 海兵隊 쉐이들에게 대한민국 군대스리가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면.ㅋㅋㅋ
이병놈의 저 리얼한 표정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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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상을 잊고 재미나게 보시라고 '인터넷 OOO전우회' 홈피에서 퍼 왔습니다.
예전 고교 때 오죽헌 앞 경포핵교에서 또래, 엉아들과 당시거금 두당 천원내기로(가끔 성산막걸리) 앞땡골 대 뒤땡골 '뽈시합' 하다가 과열되서 이따금 단체전 타이틀매치로 번진 재미난 생각이 나서 올려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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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열정/님의 댓글

열정/ 2005.11.30 00:00
과 투혼의 정신으로  우리팀도 이겨 우승의 영광을.....  [02/16-19:07]<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