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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축구사랑방

김신진 선수 서울FC 입단 소식을 접하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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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강릉제일고 출신 김신진 선수가 서울FC에 입단한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강원FC에 오길 희망했던 선수였는데 무척이나 아쉽네요.
선수 스카웃에 대하여 필자가 뭘 알겠습니까만 강원FC U-18 연계 학교 출신들은 강원FC가 픽할 마음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우선 선택권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넋두리를 하게 됩니다.

고교재학 시절 같은 팀 동년배 (현재 강원FC 소속) 박경배 선수와 더불어 포워드 쌍두마차격으로 뛰던 선수인데,
박경배 선수가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는 움직임쪽이라면 김신진 선수는 상대적으로 중앙쪽에 좀 더 특화된 스트라이커 유형으로 기억을 합니다.
고교 축구를 넘어 대학과 프로 무대로 올라 갈 수록 피지컬 부분은 포지션 불문 거의 필수 조건에 가깝다고 보는데 일단 김신진 선수는 프로필상 체격을 보듯 (186cm, 82kg) 준수한 신체 사이즈를 지닌 선수입니다.

필자의 기억에 의하면 고교 재학시절 이 선수는 사이즈 대비 드리블이 유연하고 방향 전환 연결 동작들도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향후 성인 무대에서 힘만 더 실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피드와 지구력도 배가되면서 훨씬 더 위력적일 수 있는 원석의 재능으로 보았습니다.
고교 졸업 후에 잊고 지냈던 이 선수를 전년도 인터넷 기사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선문대에 입학하여 신입생 시절부터 팀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한 주축 골 게터로 성장하게 된 걸 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고교시절때 이 선수를 보면서 필자가 기대했던 포텐 희망치가 대학 입학 후에 제대로 터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왜 이런 재능의 선수가 과거 같은 학교 선배 한석희 선수처럼 강원FC가 아닌 다른 프로팀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지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강원 FC가 재력이 빵빵하여 타 팀에서 뛰고 있는 주력 선수들을 쉽게 유입 할 수 있는 여건들이 못된다면 고교 유스풀이라도 제대로 건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만약에 강원FC가 이 선수에 대하여 우선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아서 자유 계약 신분으로 서울FC에 입단하게 된 거라면 선수의 재능을 체크하는 스카웃터의 안목을 저는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선수들 스카웃 득실 마진이야 향후 결과물들이 말해 주겠지만 입단 시점에서 볼 때 강원FC가 꼭 잡아야 할 재능이자 충분히 긁어 볼 만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소리를 남기게 됩니다.
고교시절이야 스카웃터의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프로 직행을 못하였다고 치더라도 대학 진학 후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모든 프로팀에서 군침을 삼킬 만한 재능이었다고 보는데 많이 아쉽네요.

전전년도와 전년도에 선문대가 이룬 우승의 결과물들은 김신진 선수를 빼놓고는 이야기 성립이 안될 만큼 절대적인 팀의 코어이자 핵심 골 게터였는데 참 깝깝하고 답답하고 아쉽고...뭐 대충 그렇네요.ㅠㅠ


덧붙임:
1. 강원FC 자유게시판에 함께 올린 글 입니다.
2. 모교가 춘계 16강 전에서 매탄고에게 패배를 하여서 이곳 게시판에 아직까지 결과를 올리지 않은 것 같은데 이게 맞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어차피 다 알게 될 일이고 승이 있으면 패도 있는 거고. 아쉽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면 되는 거고. 모든 선수들 코칭 스탭 학부모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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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최백순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결과가없길래 대충예감은했지만
승리하면 실시간결과
패하면 조용~~~이건아니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