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회의 고교평준화 실현을 상경집회

2011.01.25 15:40 2,613 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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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실현을 상경집회 비상대책회의 개최 "
◈ 1월 27일 오후 2시 교과부에서 고교평준화 실시를 위해 상경집회 비상대책회의

2011년 1월 25일 12시 10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김돈기 상임부회장, 정의원 사무총장, 김광주 기획국장, 김남극 조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 상경집회를 위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으며 아래와 같이 결의하였습니다.

◈ 아 래 ◈

▶ 주 최 : 강원지역 고교 평준화추진 운동본부
경기지역 고교 평준화추진 운동본부
▶ 장 소 : 교육과학기술부 (서울)
▶ 일 시 : 2011년 1월 27일 오후 2시
▶ 강릉출발 : 1월 27일 오전 9시
▶ 출발장소 : 강릉종합경기장 6각 정자 앞
▶ 참여범위 : 동문 및 평준화 찬성 시민


◆ 서울동창회에서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 전통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의 집회에 참석을 기대합니다.
◆ 기旣김광주 기획국장, 박재광 홍보차장은 1차로 교과부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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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평준화 실시의 당위성 및 현황

고교평준화는 평준화-비평준화, 평등성-수월성, 획일성-다양성, 공급자의 일방성-수요자의 선택권 논리라 학교 간 지역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오늘날의 춘천, 원주, 강릉지역의 학교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야누스의 두 얼굴을 하고 있는 고교입시제도로서 비평준화를 선호하는 도내 춘천고, 춘천여고, 원주고, 원주여고, 강릉고, 강릉여고를 제외한 일부 중립적인 유보 학교 2~3학교이외 강원지역 고교 평준화추진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모든 학교는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1월 25일 신문지상 및 공중파방송을 통하여 교과부에서 강원도교육청의 준비부족 고교평준화가 사실상 유보라는 발표로 평준화 학교 동창회 및 지지단체에서 서명운동에 돌입하였고 법적 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강릉제일고등학교는 초기와 중기에 전국의 명문학교로 수많은 영걸을 배출하여 국가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역활과 리더로서 다양하게 활약하여 강릉제일고등학교 동문임을 자랑스러웠던 시대가 있었으나 오늘의 현실은 그 위상이 과거와는 달리 격하되어 강릉제일고등학교 졸업을 자랑스럽지 못하게 생각하는 동문도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날 강릉제일고 선호도와 위상이 저하 되고 있었음을 우리는 심각하게 인식하고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동문 모두가 분연히 일어서야 할 것이다.

동문들의 힘으로 순수인문화의 학제개편이 되고 난후 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의 열정어린 가르침과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한 동문들의 힘찬 성원으로 우수학생이 입학하고 졸업하여 명문대학에 입학함으로서 학교의 위상이 날로 달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의 도약은 임계 臨界가 있음으로 고착화 서열화된 현 제도를 타파하고 새로운 제도와 개혁속에서만이 과거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재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이는 강릉제일고등학교만이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가진 일부 극소수 몇 학교를 제외한 수십여개 모든학교의 한결같은 바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정형화된 입시제도를 탈피하여 평준화된 입시제도에서 학교간의 자유경쟁은 학생들의 복지와 학력을 망라한 교육력제고가 높아질 수 있음은 자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겠다.

과거에 명문고라는 위상은 오늘날 향수에 지나지 않으며, 현실은 그러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인식해야 할 것이며, 전통명문고로 거듭태어나기 위해서는 강릉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 모두의 숙제이며,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명제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고교 평준화 실시가 정치적인 논리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며 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학생들을 서열화함으로서 평생토록 지울 수 없는 낙인을 찍어내는 것은 지역공동체적 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없다.
이는 춘천. 원주. 강릉지역에서만이 실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대도시와 중, 소도시에서 실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양한 언로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이며 자율적이고 협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가 초, 중학교 시절에 서열화된 고교입시를 선택하기 위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미래의 인재육성에 우려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 평준화를 해야 하는 이유

1. 고교 평준화는 중학생들의 과중한 입시부담 해소
2. 창의성과 자발성 형성
3. 과중한 과외비부담 해소
4. 사회계층간 위화감을 조성 배제
5. 학벌주의를 해소
7.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 기여.
8. 입학사정관제 확대등 내신중심의 현행 대입제도에 유리
9.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검증된 입시제도
10. 지역인재 육성의 가속화

동홈회장 심재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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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최만순(31기)님의 댓글

최만순(31기) 2011.01.26 12:08
  강릉제일고동창회의 명예를걸고라도 시위집회에 동참하겠읍니다 오늘저녁 서울동창회 기별회장및 집행부 간담회에서도 각기별회장및 집행부에 강릉동창회의 상경집회에 많은서울동문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리겠읍니다

김동범(43)님의 댓글

김동범(43) 2011.01.27 00:45
  저는 이게 우리 모교만의 문제만 아닌 지역적인 학교 공동체적인 숙제인 만큼 공조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모교 인문화를 위해 도 교육청에 운집하여 우리 모교 발전을 위해 단편적 방향에서 외치던 방향과는 180도 틀리게 이것은 강릉, 원주 그리고 춘천 세지역 더 나아가서는 강원도 전체의 현안 문제인 것입니다.
하여 우리 모교 동문만 멀쭘하게 사각건물을 마주하고 항의표시하는 단편성인 반론 제의보다는 공감 형성하는 강원도내 고교와 연대하여 같은 공감을 갖고 우리의 의사를 알리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물론 총동창회에서 이렇게 기획했을때는 이같은 연대성과 그 효율성에 대한 손익판단을 잘 하였을터.......보다 기획적이고 조직적이며, 합리적 원칙이 설득되는 원리로 집행이 되어 실행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사를 교환하거나 공감할 때 단점은 남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그 구분을 못하고 무조건 의견에 따르려하는 경향이 있고 그 경향이 하나의 커다란 추세를 형성하면 거기에 벗어난 사실로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따르라는 식의 몇사람의 천재성을 지닌 소수보다는 그 의사를 결정할 때 단순성보다는 다양성으로 협성된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대중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움직이는 공감적인 의사가 소극적인 집단의사를 표명한다하더라도 충분한 공감을 얻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내뜻이 아니니 바로 잡아주세요하는 식의 표명보다는 보다 내구적으로 다양하고 제1의 원칙과 제2의 원칙 그리고 부수적으로 따르게 될 제3, 제4 의 어떠한 원칙과 원리에 합당한 결론을 가지고 움직이는 현명한 우리 제일고인이 되었으면 하는 충분한 바람을 가지며 한소리 했습니다.
고요속에 메아리가 되어 책임자인듯한 사람들이 나와서 분란이 귀찮고 소요가 귀찮으니 달콤한 사탕이나 한 입 빨고 갈라는 식의 이러니 저러니 하는 설득에 발걸음을 돌리는 행태가 되지 아니하여야 하고, 당초 규모와 조직분할에서 단 몇 사람이 아닌 구성원 대부분 그 역할과 구분을 그동안 이 자리에 피터지게 목소리를 높이하는 순간까지 결과에 대한 노력과 책무를 다같이 했느냐에 대한 성과에 대한 답도 얻어와야 합니다.
현명한 우리 2만여 동문을 대표하여 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하고 무시할 수 없는 이 요구 과정을 성과로 삽입해서 업적으로 만들어놓을 필요도 없이 분연히 과감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논리를 관철시켜야 할 것입니다.
상경 집회에 앞서 과정에 대한 피력으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여 하루가 되더라도 다같이 공감하고 움직여야 할 듯 싶습니다.
그동안 완전평준화에 대한 우리의 생각 그리고 평준화를 위한 우리의 갈망, 또한 교과부 지적에 대한 보완대책, 향후 지침서를 공감할 수 있도록 우선 먼저 펼쳐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태클을 걸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보다 조직적이고 합당한 결론으로 끌어내려면 우리의 의견은 문제 당사자들의 결론보다 몇 수치 위에서 생각하고 다듬어져야 한다는 조언아닌 조언에서 출발 한만큼 반향에 서 계신 동문들에게는 널리 혜량하시옵기를 소원하옵니다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