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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동문 게시판

김돈기(24기)상임부회장님과 조찬 모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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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7일 오전 6시 50분 조찬 모임"


하늘은 잿빛하늘에 강릉을 지켜주는 대관령에는 거센 눈보라가 광풍노도처럼 불어오는 이른 새벽 아직 여명이 밝아오기전 어두운 공기가 대지를 눅눅히 깔아 내린 교동 해장국집에 불이 켜지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김돈기 상임부회장님과 박기원 동창장학재단 이사장님, 정의원 사무총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시고 좌정하신다.
이자리에는 심재칠 동홈회장이 함께 하였다.

김돈기 상임부회장님은 장인어른이 병환으로 10여년을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요즘 노환이 겹쳐 악화되어 힘들어하시는 가운데 새벽 4시까지 병간호하시다가 동창회일로 나오셨다.
모두가 개인적으로 직장일과 바쁜 가운데 틈을 낼 수 없는 하루 일과 속에서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동창회 현안사업과 모교 발전을 위한 각종 추진상황을 의논하기위해 조찬 모임을 가졌다.

정의원 사무총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수 학생 유치에 대한 추진상황의 보고와 총동창회 현안사업과 미래를 향한 각종 중 단기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요약한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를 하였다.

또한 일부 동문들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추진할 경우에 향후 동문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1차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였다.

2012학년부터 고교 평준화의 실현이 가능한 가운데 비평준화의 마지막해로 2011년 우수신입생 유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모교 발전을 위하여 이사회에서 통과된 모교 발전 추진위원회 구성과 특별장학금 모금운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문들을 독려하며, 모교 후배재학생들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하시는 모교 교직원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논의를 하였다.

축구부 학부모님들이 뜻을 모아 ‘축구부 모금 운동 1일 찻집’ 운영에 대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모색하였다.

우수 신입생 맨토. 맨티제도 계획과 송년다과회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강릉제일고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혁혁한 전통과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명문학교의 위상에 걸맞은 동창회관 건립 및 역사사료관 건립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현재 동창회관은 협소할 뿐 만 아니라 역사사료관은 격에 맞지 않아 훌륭한 동문들의 선양 및 후배 동문 및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느끼는데 미흡하다는 여론이 많은 동문들의 한결같은 생각과 건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찬 모임은 약 3시간에 걸쳐 그동안 추진되어온 사업과 추진되고 있는 사업,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가 되었다.
어느덧 해장국집 밖은 어둠이 가시고 밝아오는 가운데 다음을 약속하고 일어났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장시간도 생산적이고 미래의 발전적인 대화가 끝이 없이 오고 갔다.

31기 동홈회장 심재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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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김재국 43기님의 댓글

  이른 아침 ,,  모교 발전의 전초 단계인 완전인문화와 평준화에 매진 하셨던 김돈기  상임부회장님 ,,,영원한 선후배의  선량이신 박기원 재단 이사장님,,,  매사진선 하시는 심재칠 동홈회장님 ,,, 선배님들의  모교 사랑에 대한  뜻깊은  혜량은  명문고로써의 등극을  위한 시금석 입니다 .. 그 고귀한 뜻과 정신은 분명 강릉제일고의 고귀한 전통  계승에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 선배님들의  열정과 정성에 감사 드립니다 .

박재원(38)님의 댓글

  휴일날 이른 새벽부터 모교를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 스스를 채찍질 해봅니다. 너무나 고맙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